먼저 김동영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대한 소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입대한 류덕환에게 “자대 배치 받는 순간,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안재홍은 “현실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훈련을 받다보면 땀이 많이 나니까 수분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이 자리에 류덕환이 없어서 아쉽다. 덕환이가 우리 가운데 이야기 말을 제일 잘하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위대한 소원’은 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녀석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로 류덕환 안재홍 그리고 김동영이 출연했다. 남대중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위대한 소원’은 4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