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욱씨남정기’ OST 첫 도전… ‘All Right’ 공개

입력 2016-04-11 18: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의 세 번째 OST ‘All Right’가 9일 공개됐다.

지난 7, 8화에 곡이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욱씨남정기’의 세 번째 OST의 주인공은 떠오르는 신예 블랙스완으로 낙점되어 강산에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블랙스완은 2006년 씨야의 데뷔앨범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두’ 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구두’를 지난 3월 4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신곡 ‘All Right’는 OST 첫 도전인 만큼 심혈을 기울인 결과물로 가요계의 반응 또한 뜨겁다.

‘All Right’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의 가사와 멜로디로 만들어졌다. 팝댄스와 록을 절묘하게 믹스한 편곡으로 매력적인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작사, 작곡, 편곡에는 드라마 구가의 서 ‘사랑이 불어온다’, 미녀의 탄생 ‘아파도 괜찮아’, 신의 선물-14일 ‘너에게 갈 수만 있다면’을 작곡한 밴드 ‘백호가 간다’의 보컬 공찬수와 작곡가 이재우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는 이요원(옥다정 역), 윤상현(남정기 역), 황찬성(남봉기 역), 임하룡(남용갑 역) 등이 출연하며, 드라마의 대사와 내레이션은 직장인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금토드라마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