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2번째 안타…최지만, 데뷔 안타 불발

입력 2016-04-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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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이대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시애틀 이대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이대호(34·시애틀)가 첫 안타 이후 4경기 만에 자신의 시즌 2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홈경기에서 8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5회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상대선발 데릭 홀랜드(30)의 6구째 싱커(약 150km/h)를 받아쳐 유격수 키를 넘겼다. 배트가 부러졌지만 타구의 코스가 좋았다. 시즌 타율도 0.167(12타수 2안타)로 조금 올랐다.


한편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데뷔 1호 안타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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