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기억’ 특별출연…극적 긴장감 높인다 [공식입장]

배우 신재하가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출연한다.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신재하가 ‘기억’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가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tvN에서 공개한 예고에서 “죽은 아들이 박태석 변호사 아들이잖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목소리와 신재하는 불안한 눈빛으로 이성민(박태석 역)을 바라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또 눈치를 보며 손수건으로 손을 닦는 모습이 마치 범죄 후의 범죄자 모습과 흡사해 예고편 속 신재하를 본 네티즌들의 의심은 커져갔다.

신재하는 ‘기억’에서 이성민의 아들로 출연 중인 아역 배우 남다름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것이다.

최근에는 KBS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천재소녀 유슬(김소현)과 운명의 라이벌로 서진목 역을 맡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연기하기도 했다.

한편 신재하가 출연하는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인넥스트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