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아닷컴DB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가운데 최종회에 깜짝 등장한 레드벨벳의 출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밤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이 군 위문 공연 가수로 등장한 걸그룹 레드벨벳에 열광하고 떼창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레드벨벳은 ‘DUMB DUMB'(덤덤) 무대의상을 입고 나타나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 열광하는 유시진과 서대영, 그리고 이 모습을 보고 질투하는 강모연(송혜교), 윤명주(김지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방송 캡처
SM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태후’ 측으로부터 지난해 10월경에 처음 섭외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두 달 뒤인 12월경에 해당 장면을 촬영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며 “출연진들의 많은 배려 속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SM의 차세대 걸그룹으로 상큼한 외모와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