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걸그룹 와썹(wa$$up)이 중국 거대 기업 완다그룹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와썹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는 "와썹이 중국의 뉴프라이드 엔터테인먼트와 향후 3년간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와썹은 ‘완다 서울거리’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완다그룹 광고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완다그룹과 함께 진행 중인 '완다 서울거리'의 모든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뉴프라이드는 지난 2월엔 상가 점포(50%)의 선분양을 성공적으로 완판했으며, 올 6월경 준공될 예정인 잔여분 상가에 대한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완다 서울거리'은 9월 본격적인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최근 걸그룹 와썹을 모델로 진행 된 '완다 서울거리'의 1차 홍보영상 촬영을 완료했으며, 해당 영상은 오는 6월부터 연길시를 시작으로 현지 아이맥스 영화관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전파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향후 와썹의 팬사인회, 콘서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썹은 작년 하반기 중국에 진출해 주걸륜, 반위백 등 중국, 대만을 대표하는 스타들과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