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18일 LA에인절스 전 7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입력 2016-04-18 00: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시즌 2호 홈런을 초대형 홈런으로 장식한 박병호(29·미네소타)가 LA에인절스 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깃 필드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박병호는 7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박병호는 17일 LA에인절스 전에서 비거리 462피트(약 140.8m)의 초대형 홈런으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미네소타는 18일 경기에서 테이블세터진에 누네즈 에두아르도(유격수)-브라이언 도지어(2루수)를 배치했다.

클린업 트리오에는 조 마우어(1루수)-미겔 사노(우익수)-트레버 플루프(3루수)가 나서고 좌익수 오스왈도 아르시아가 6번, 하위 타순에 7번 지명타자 박병호와 에디 로사리오(중견수)-존라이언 머피(포수)가 나선다.

한편, 미네소타 선발 투수는 카일 깁슨이며, LA에인절스 선발 투수는 닉 트로피아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