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이 더 씨’ 브란젤리나 은밀한 침실 토크 공개

영화 ‘바이 더 씨’ 측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의 은밀한 침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와 현장 메이킹이 담긴 ‘침실 토크’ 영상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11년 만에 함께 컴백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바이 더 씨’. 이 작품은 결혼 14년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 ‘롤랜드’와 ‘바네사’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낯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무드 로맨스를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침실 토크’ 영상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침대에 나란히 앉은 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을 비롯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서로를 향한 그윽한 눈빛과 카메라를 향해 장난 치는 모습 그리고 촬영 현장에 놀러 온 아들이 잠든 브래드 피트를 새총으로 깨우는 모습 등이 포착 되어 극 중 선보일 실제 커플의 현실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극 중 남편 ‘롤랜드’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이상할 정도로 안도감이 느껴지는 현장이었고 둘 다 하고 싶은 대로 했다.”라고 밝혔으며 ‘바이 더 씨’의 감독이자 아내 ‘바네사’역을 열연한 안젤리나 졸리 피트는 “브래드가 ‘바이 더 씨’에 함께 한다고 해서 정말 기뻤다”라고 소감을 드러내 변치 않는 둘의 애정을 과시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의 비하인드 장면이 담긴 ‘침실 토크’ 영상을 공개해 흥미를 고조시킨 ‘바이 더 씨’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