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달린다…‘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메인 예고편

입력 2016-04-18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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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8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탐정 홍길동의 미션이 드러난다. 20년간 기다렸던 복수의 순간, 홍길동은 거대 조직 광은회와 그 곳의 숨은 실세 강성일의 상상치도 못할 음모에 휘말린다.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비밀 조직과 맞서게 되지만 홍길동은 자신감이 넘친다. "재앙을 일으키려는 강성일과 광은회, 그런 놈들 청소하는 게 바로 내가 하는 일이거든"이라며 자신만만하게 반격에 나선 그의 모습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홍길동의 심기를 건드리는 인물이 또 있었으니 원수의 손녀, 동이와 말순 자매다. 할아버지를 찾아달라며 홍길동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껌딱지 동이, 말순 자매와 거대 비밀 조직 광은회까지, 이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홍길동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오는 5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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