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의 근황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7일(현지시각) 뉴욕 소호거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샤이아 라보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샤이아 라보프는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앞서 샤이아 라보프는 2014년 1월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하워드 캔투어 닷컴’이 만화가 다니엘 클로위즈의 만화 ‘저스틴M. 다미아노’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자,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샤이아 라보프는 표절 시비가 일자, SNS 계정에 공식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그는 “나의 예술적 진실성을 두고 최근 쏟아진 비판으로 인해 공적 생활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나를 지지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한편 영화 ‘트랜스포머’, ‘디스터비아’ 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는 문란한 사생활 등으로 인해 타락한 스타로 손꼽히는 배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