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는 2014년 SBS ‘스타킹’의 ‘키워주세요’라는 오디션 코너에서 스티비 원더의 ‘이즌트 쉬 러블리’를 불러 ‘사당동 스티비 원더’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 이후 2년 만에 자신만의 색을 담은 R&B 힙합곡 ‘B&W’로 정식 가수가 됐다.
윤요는 데뷔곡 ‘B&W’를 작사, 작곡해 온전히 자신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스타일리시한 비트와 독특한 가사, 그리고 윤요의 솔 넘치는 가창력이 돋보인다.
여자와 남자 사이에 흐르는 묘한 설렘과 긴장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이 곡에 ‘음색여신’이란 수식어로 주목받는 신예 케이시가 래퍼로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