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클라라, 영화제 홍보대사 발탁…“22일 기자회견 참석”

입력 2016-04-20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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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클라라가 제36회 제주 황금촬영상 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19일 사단법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22일 낮 12시 제36회 제주 황금촬영상 영화제 홍보대사 클라라의 기자회견이 개그맨 안시우의 사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폴라리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클라라. 폴라리스와 클라라는 10개월에 걸쳐 치열한 법정 분쟁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소 취하에 합의했다. 당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로부터 “활동을 자중하라”는 요청까지 받은 클라라는 국내 활동을 접고 해외에서 활동해왔다.

최근 미국 중국 홍콩 등에서 중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마친 클라라는 본격적으로 국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5일 제21회 춘사영화상에서 시상을 맡아 화제가 된 그는 이번 제주 황금촬영상 영화제 홍보대사를 통해 두 번째 발걸음을 옮길 계획이다.

한편, 제36회 제주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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