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홈페이지 화면 캡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박병호의 파워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안방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6으로 뒤진 6회말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5호 홈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관련 경기 소식을 전하며 박병호의 활약을 비중있게 전했다.
MLB.com은 “박병호가 6회 가운데 방면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아치를 그렸다”고 전했다.
이어 타구 속도는 107마일(약 172km), 비거리는 441피트(약 134m)라는 스탯캐스트의 타구 분석 결과를 덧붙였다.
MLB.com은 또 “박병호가 팀내 최다인 5호 홈런을 때려내며 미네소타가 한 점을 따라갔다”고 전한 뒤 “박병호는 7회 2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잭 맥컬리스터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