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천정명 폭풍 오열…위기의 끝은 어디

입력 2016-05-05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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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이 폭풍 오열 연기를 펼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 지난 방송에서 천정명(무명 역)은 점점 반경을 좁혀오는 조재현(김길도 역)의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오늘(5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으로 어릴 적 피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었던 무명(천정명 분)의 한과 슬픔, 모든 사건의 원흉이 된 원수인 김길도(조재현 분)를 향한 필사적인 복수 등 수 많은 감정들이 모두 응집되는 씬이 될 예정이라고.

특히 어제 방송에서 김길도는 보육원장이 준 비디오 영상의 끝자락에서 보육원 운동회 부분을 확인하고 놀랐던 상황. 때문에 무명과 김길도의 쫓고 쫓기는 레이스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선 무명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끝없는 위기가 계속될 예정이다. 길도를 향한 복수심으로 가득했던 그의 감정 고조가 깊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여경(정유미 분)이 자신을 위협해오는 보육원장(오용 분)에게 유리로 된 감사패를 휘두르고 말았다. 때문에 이 사건이 보육원 4인방 무명, 여경, 태하(이상엽 분), 길용(김재영 분)에게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천정명이 폭풍 오열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4회는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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