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비정상회담’에 전격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한 윤여정은 “평소에도 ‘비정상회담’을 즐겨보고 있다. 그리고 나오게 된다면 특히 유세윤 씨에게 사과를 하고 싶었다”며 과거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첫 토크쇼로 ‘비정상회담’을 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윤여정은 “옛날이 그리운 걸 보면 나도 꼰대가 됐다고 느낀다. 모두가 가난했기에,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운 걸 보면 나도 꼰대인 것 같다”며 ‘꼰대’를 비롯해 ‘중년 세대’를 비꼬아 일컫는 말이 대거 등장한 이유 및 현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함께했다.

한편 이날 출연진은 ‘욕하던 꼰대의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다’는 직장인의 안건에 열띤 토론을 펼쳤다.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