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이승준 분노, 조연우 안절부절…불화 위기

입력 2016-05-09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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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에서 이승준은 분노하고 조연우는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의 2회에선 인도네시아로 떠난 조연우와 이승준의 남은 여정,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롬복으로 향한 이승준을 분노하게 한 대형 사건이 벌어졌다.

인도네시아 숨바에 이어 롬복에 도착한 이들은 첫날밤을 호텔에서 잘 수 있다는 희소식에 무려 한 시간 반 이상의 긴 여정을 달렸다. 하지만 도착한 호텔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가이드가 이들에게 시설이 좋은 호텔이라며 데려간 곳은 메트리스에 베개만 있는 아주 허름한 민박이었고 잔뜩 기대에 찼던 이승준은 “너무한다”며 좌절하고 만 것.

이를 지켜보던 조연우는 처음 이승준에게 여행을 제안했던 때를 회상하며 “승준이를 괜히 데려온 것 아닐까? 승준이가 앞으로 나한테 연락을 안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절부절 했다고.

이에 두 사람 앞에 펼쳐진 돌발 상황과 불화 위기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방송은 9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수상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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