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마셰코4’ 본선진출자·심사위원·제작진이 꼽은 우승후보는?

입력 2016-05-12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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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마셰코4’ 본선진출자·심사위원·제작진이 꼽은 우승후보는?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4’(이하 ‘마셰코4’)가 우승자 탄생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준결승에 진출한 TOP5 강민주, 김정현, 김지희, 옥영민, 이혜승 중 누가 이번 시즌 우승자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선 진출자 16인과 심사위원, 제작진이 서로 다른 도전자를 우승 후보로 꼽아 눈길을 끈다.


● 본선 진출자 16인 – ‘옥영민’


먼저 이번 시즌 9천여 명의 도전자 가운데 본선까지 살아남은 16인의 본선 진출자들은 대부분 100인 오디션에서부터 도전자들의 견제 대상이었던 옥영민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화려한 플레이팅 실력과 서양식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로 초반부터 극찬을 받았던 옥영민은 후반부 미션에서 슬럼프에 빠지며 탈락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초반의 기세를 다시 회복하며 에이스답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활해, 함께 미션을 진행했던 도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김소희 심사위원 – ‘이혜승’


김소희 심사위원은 이혜승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우승 후보로 꼽았다. 이혜승은 남성 도전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파워를 보여 주며, 각종 미션에서 매번 호평과 함께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왔다. 특히 10회에서 펼쳐진 팀 미션에서는 레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팀 전원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 김훈이 심사위원 – ‘김지희’




김훈이 심사위원은 한식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김지희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할머니 손맛’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젊은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깊은 손맛으로 각종 미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지희는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미션에서 보여줄 노련한 손맛이 기대되는 도전자다.


● 송훈 심사위원 – ‘강민주’


송훈 심사위원은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강민주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강민주는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미션에서 뛰어난 적응력과 월등히 늘어가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민주는 유난히 여성 도전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여풍(女風)’이 불고 있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TOP5에 든 남성 도전자로, 여장부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아 우승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 제작진 – ‘김정현’


촬영 내내 TOP5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제작진은 우승자로 김정현을 꼽았다. 엄마 표 홈 쿠킹을 바탕으로 정갈한 손맛을 보여주는 ‘한식 강자’ 김정현은 6회에서 훌륭한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9회에서는 숨겨뒀던 디저트 실력까지 드러내 강력한 우승자로 꼽힌다. 다양한 무기를 통해 ‘마셰코4’ 미스터리 박스 미션 최다 우승자의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김정현이 역대 ‘마셰코’ 시즌 사상 최초 여성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떤 예상이 적중할 것인지, ‘마셰코4’의 결승 진출자는 12일 밤 9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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