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정은지 “‘하늘바라기’ 1위 후 눈물, 스트레스 심했다”

입력 2016-05-12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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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솔로 앨범으로 1위를 한 후 눈물을 흘린 이유를 공개했다.

정은지는 오는 13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이번 '스케치북' 출연은 정은지의 솔로 데뷔 앨범 활동 마지막 무대다.

정은지는 녹화 첫 무대로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하늘바라기’를 선보였다. 객석 곳곳에서는 정은지의 노래에 맞춰 응원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정은지는 무대가 끝난 후 이어진 토크에서 “응원구호를 내가 직접 만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해외에 계신 아빠의 생신 선물로 만든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늘바라기’로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수상하고 눈물을 쏟은 데 대해선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털어놓으며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부담감을 고백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정은지 뿐만 아니라 악동뮤지션, 문정희, 곽진언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3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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