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어버이연합, 유병재 이어 이상훈도 고소

입력 2016-05-1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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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 동아닷컴DB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이 11일 방송인 유병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12일 개그맨 이상훈까지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어버이엽합은 “이상훈은 어버이날인 5월8일 방영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했다”며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한국전쟁 참전세대인 회원들의 명예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훈은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는 질문에 정답인 가상계좌 대신 “어버이연합”이라고 답했다. 유병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인물이 일당 2만원으로 시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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