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LAA 시몬스, 6~8주 전력 이탈

입력 2016-05-13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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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렐톤 시몬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내야수 안드렐톤 시몬스(27, LA 에인절스)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미국 NBC 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LA타임스 빌 샤이킨 기자의 말을 인용해 시몬스의 상태를 전했다. 샤이킨 기자에 따르면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시몬스는 6주 안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이다. 전체적인 재활 기간은 6~8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몬스의 자리에 브랜던 라이언과 클리프 페닝턴이 플래툰으로 메울 예정이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 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이후 그는 MRI 검사를 받았고 왼손 엄지손가락 척골 측부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한편 시몬스는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9(114타수 25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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