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섹시한 '픽미' 댄스를 보여줬다.

16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에는 집에서 고양이 16마리를 키우는 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딸이 출연한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전효성은 녹화에서 참여해 어머니의 사연에 공감했다.

특히 깜짝 오프닝 무대를 준비한 전효성은 “데뷔한 지 7~8년이 되다보니 항상 춤을 섹시하게 소화하려는 버릇이 생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핫하고 소녀소녀한 ‘픽미’를 파워풀하고 섹시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MC 유재석은 전효성 무대에 “진짜 파워풀하다. 동상이몽 콘서트인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만든 전효성의 파워풀 댄스는 16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