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호소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바로 다음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검진과 재활 과정을 거쳤고, 이달 초에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복귀 일정을 알리기도 했다. 비교적 순조롭게 재활 막바지에 이른 추신수는 마이너리그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린 뒤 20일 휴스턴으로 이동, 팀과 합류해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