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스크린 데뷔…‘돌아와요 부산항애’ 출연

입력 2016-05-18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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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출연한다. 스크린 데뷔 작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영화다. 국내 최대의 유물밀반출 사건을 맡은 특별 수사팀 형 태주(이정진)와 중국 최대의 범죄 조직 마립칸의 2인자 자리에 오른 동생 태성(성훈)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성훈은 동생 태성으로 분해 냉혹한 범죄조직의 2인자로 활약,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작품부터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차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액션 연기인데다가 그동안 연기해왔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태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최근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주말극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며 오는 6월 크랭크인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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