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슈가맨’ 유미, 청순 미모 속 파워풀한 가창력 여전

입력 2016-05-18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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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미가 변하지 않은 청순 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가수 유미가 등장했다. 이날 유미는 데뷔곡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뮤직 비디오에 얽힌 사연도 공개했다. 당시 이곡은 정우성과 전지현이 출연한 광고 삽입곡으로 쓰였다.

유미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있는 걸 방송으로 알게 됐다. 내 얘기 하는 건가? 보자마자 미치는 줄 알았다. 말도 안 되는 그림이지 않냐”며 “사장님, 감사하다며 울면서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미는 김정은의 특급 우정에 감동을 받았다. 유미에게 보컬 강습을 받은 바 있는 김정은이 ‘백만송이 장미’를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한 것.

김정은 “속이려고 안에서 몇 시간을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최근 결혼식을 올린 그는“4일 됐다. 신혼여행은 이제 갈 거다. 겸사겸사 와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미는 2002년 1집 ‘sad’ 데뷔해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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