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또 오해영’ 7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 최고시청률 7.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층 시청률도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화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보통 오해영(서현진)의 방에 들어왔다가 오해영의 부모와 마주하게 된 도경(에릭)이 얼떨결에 함께 둘러앉아 삼겹살을 먹던 중 오해영의 아버지에게 소주를 받아 마시며 오해영 엄마 덕이의 눈치를 살피던 장면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보통 오해영이 용기를 내 도경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했지만 도경이 이를 거절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회는 보통 오해영과 결혼할 뻔 했던 전 약혼자 한태진(이재윤)이 오해영 앞에 나타나며 마무리돼 향후 그려질 두 오해영과 도경, 태진의 사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명 오해 로맨스 tvN ‘또 오해영’ 8회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또오해영'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