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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드라마 ‘딴따라’의 전노민이 지성의 연기열정을 극찬했다.
‘딴따라’에서 전노민은 극중 거대 매니지먼트사인 KTOP의 대표이사이자 극중 후배였다가 독립한 석호(지성 분)를 무너뜨리려는 악인 이준석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알고 보니 전노민의 경우 지성과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로얄 패밀리’에서 만난 적이 있어 현재 편하게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지성에 대해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아주 세심하게 잡아 가고, 거기에 따라 아주 악착같이 연기에 임한다”라며 “무엇보다도 자기생각이 확고한 상태에서 연기를 하기 때문에 매 신마다 좋은 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 것.
그리고는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호흡이 너무 잘 맞고, 오죽했으면 내가 ‘편한 대로 해, 그럼 내가 맞출게’라고 말했을 정도다”라며 “지성 씨는 정말 인간성도 최고이고, 배우로서도 아주 훌륭한 자질을 지녔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노민은 ‘육룡이 나르샤’ 출연직후 팬클럽이 늘고 있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에서 팬들이 보내준 캐리커쳐 등 선물을 고마워하기도 했고, 최근 진행된 한 영화 시사회에서도 팬들과 함께 하기도 했던 것. 덕분에 그는 최근 ‘전성기’라는 이야기도 듣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노민은 “이제 ‘딴따라’에서 이준석의 숨겨진 과거도 윤곽을 드러내면서 완전한 악역으로 바뀌는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며 “나도 과연 석호와 어떤 모습으로 극한의 대립을 펼칠지 궁금한데, 모쪼록 시청자분들께서도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