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에서 성유리를 향한 박기웅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됐다.
2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을 도도그룹에 복직시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도건우(박기웅 분)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앞서 23일 방송된 ‘몬스터’ 17회에서는 도건우는 오수연을 향한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아버지 도충(박영규 분)회장의 도움으로 본부장 자리에 오르자마자 오수연에게 찾아가 복직 할 생각을 물었다.
또한 도광우(진태현 분)의 비서가 전화통하하는 내용을 엿듣고 도광우가 오수연을 해치려하는 사실을 알고 “오수연을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를 날려 여심을 사로잡았다.
도건우의 직진 로맨스가 예고된 가운데 24일 선 공개된 18회 방송분에선 오수연과 도건우가 도건우 사무실에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도도그룹을 나간 후 수연이 직접 건우를 찾아간 적은 처음이기 때문에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