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2016’ 조세호 “사과할 일 많아졌다, 차차 참석할 것”

입력 2016-05-24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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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TV ‘올리브쇼 2016’ MC 성시경이 불참의 아이콘 조세호를 놀렸다.

24일 '올리브쇼2016' 17회 주제는 '주말엔 브런치’다. 셰프들의 초저렴, 초간단 브런치 레시피가 소개된다.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은 브런치를 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비법을 공개한다.

특히 녹화 현장에서 성시경은 불참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조세호에게 “콘서트 리허설에 왜 안 왔냐”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에 조세호는 “지금 제가 불참해서 사과할 곳이 너무 많다. 차차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금치에 수란을 곁들인 브런치, 감자와 치즈를 활용한 스위스식 브런치, 연어 만두 녹차 즈케, 녹차 잼을 이용한 베린 디저트 등 셰프들의 이색 레시피를 고스란히 전한다.


오세득 셰프는 “원가 1천원 미만의 브런치 레시피를 전수하겠다”며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 시금치 달걀 커플 브런치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브런치 카페에서 1만 원 이상은 줘야 것 같은 제대로 된 브런치의 맛”이라며 호평했다.

디저트 전문가이자 MC 박준우는 세계 3대 녹차로 꼽히는 제주도의 녹차와 한라봉으로 만든 컵 디저트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실력 발휘에 나선다. 성시경은 “먹기 아까운 비주얼이다. 맛도 환상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녹차 종류 디저트 중 가장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재미와 맛을 동시에 취향 저격할 ‘올리브쇼 2016’ 17회는 24일 오후 9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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