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5일 제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 개최에 앞서 로드FC 챔피언 등 관계자들이 사랑 나눔 헌혈행사에 참가한 뒤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생활체육 종합격투기인들 모두 모여라!”
종합격투기 생활체육화 위한 ‘제2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가 오는 6월1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로드FC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종합격투기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는 일반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종합격투기의 생활체육화를 목적으로 시작돼 지난 3월5일 제1회 대회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제1회 대회에는 어린 아이부터 성인, 외국인까지 수백여 명이 참가해 종합격투기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ROAD FC 정문홍 대표와 박상민 부대표를 비롯해 김보성, 윤형빈, 최홍만, ROAD FC 챔피언들이 시상자로 나서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시상자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지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대회가 열린 장충체육관 앞에서는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열어 사회 환원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2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도 마찬가지다. ROAD FC 정문홍 대표와 박상민 부대표를 비롯해 김보성, 윤형빈, ROAD FC 챔피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월8일까지 이메일(judottokebi@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