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WK리그 전반기 3위 마무리

입력 2016-05-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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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WK리그에서 화제의 팀으로 등장한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3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23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강호 이천대교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져 5승5무2패(승점 20)로 3위를 유지했다. 9일 인천현대제철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뒤 서울시청과 화천KSPO를 상대로 연이어 완승을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날 대교전에선 전반 28분 박지영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토토는 같은 날 경기를 치른 4위 서울시청이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패한 덕분에 승점 6점차의 3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올스타전과 휴식기를 마친 뒤인 다음달 20일 보은상무를 맞아 WK리그 15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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