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감성 채우기…‘감성애니 하루’ 내달 첫방송

입력 2016-05-25 09: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5분만에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애니멘터리 KBS1 ‘감성애니 하루’가 오는 6월 14일 방송된다.

‘감성애니 하루’는 자극적인 소재의 콘텐츠들 사이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줄 힐링 콘텐츠로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조화시킨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이다. 1부당 5분씩 총 16부작으로 구성된다.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오가는 독특한 기법을 구사하며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됐다. 아름다운 영상미로 무장한 KBS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현실이 반영된 실제 영상은 신선함과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취업난, 귀향, 치매인구 등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자극하며 2016년 어른동화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한다.

‘감성애니 하루’의 한 관계자는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몸도, 마음도 여유 없이 지내게 되고 점점 감성이 메말라가게 된다. ‘감성애니 하루’는 짧은 5분의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할 프로그램이다.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위안을, 때로는 격려를 주고받으며 현대인들에게 잠깐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른들을 위한 웰메이드 동화 '감성애니 하루‘는 오는 6월 14일부터 밤 10시 55분부터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