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 취업지원센터 개장

입력 2016-05-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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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행사의 한 장면

‘잡 멘토링’ ‘찾아가는 취업상담제’ 등 사업 강화

“일자리 창출? 마사회가 앞장선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었다. 마사회는 26일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에서 ‘말산업 취업지원센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 말 관련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는 향후 국내 말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상담기능 및 취업 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인력은 말산업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인력으로 구성해 온-오프사업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오프라인 지원사업으로 ‘잡 멘토링’, ‘찾아가는 취업상담제’, ‘말산업 인턴십 프로그램’, ‘근무인력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 지원사업으로는 ‘말산업인력 종합 데이터뱅크 구축’, ‘말산업 홈페이지 리뉴얼’, ‘고용노동부(워크넷)&말산업홈페이지 제공정보 일원화’, ‘앱(App) 신설 및 SNS 상담’ 등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국내 말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말산업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와 말산업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을 원활히 매치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를 신설한 만큼, 앞으로 종합상담기능 및 허브기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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