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신인 브라이스 드잔 존스, 여자친구집 잘못 찾았다가 총상 입고 사망

입력 2016-05-29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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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드잔 존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신인 가드 브라이스 드잔 존스(23)이 총상으로 사망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브라이스 드잔 존스가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의 한 맨션에 무단 침입했다가 방에 거주중이던 남성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이스 드잔 존스는 이날 1살이 된 딸의 생일 파티 후, 먼저 돌아간 여자친구의 맨션을 찾아갔다.

브라이스의 연인은 맨션의 4층에 살고 있었으나 브라이스는 층을 착각해 3층의 방을 찾아갔고, 노크를 해도 응답이 없자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그 방에 거주하던 남성에게 총격을 당했다.

이후 브라이스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한편 브라이스 드잔 존스는 아이오와주립대학 출신으로, 이번 시즌 펠리컨스에서 선발 11시합, 총 14시합에 출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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