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커쇼, 100삼진 잡을 동안 단 5볼넷… ML 신기록 작성

입력 2016-05-30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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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이매진스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개인 통산 네 번째 사이영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8, LA 다저스)가 새로운 진기록을 달성했다.

커쇼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커쇼는 1-0으로 앞선 3회 바톨로 콜론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번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커쇼는 앞선 1회와 2회 각각 삼진 두 개 씩을 잡아냈다.

이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커쇼가 한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하는 동안 가장 적은 볼넷을 내준 투수가 됐다고 전했다.

커쇼가 3회 콜론을 삼진을 잡을 때 까지 이번 시즌 내준 볼넷은 단 5개. 기존 클리프 리의 7개를 넘어서는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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