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맥도날드와 함께 부산지역 초등학생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

입력 2016-05-30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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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 맥도날드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작했다.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부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맥도날드가 후원하고 부산광역시 교육청의 협조 아래 프로 축구 구단인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 유익하면서도 전문적인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단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를 통해 레크레이션과 기술을 배우고 체험한다.

지난 2006년 출범 이후 28만여명 참여했고, 작년에는 부산 지역 내 70개 초등학교의 2만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오히려 수업시간 연장을 희망하는 학교도 많았다. 올해도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 아이파크는 축구교실에만 국한 되지 않고 예년과 달리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수료인증 카드를 선보여 전면에는 선수사진과 소개를 후면에는 수료증과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 1회 관람 바코드 기능을 추가해 건전한 여가선용과 프로스포츠 문화 활동을 장려한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 필통에 필수품인 문구용 자를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제공해 혜택을 다양화 했다.

부산시 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1차 접수에만 1만3천여명의 어린이들의 참여가 확정되었으며, 부산 아이파크는 지속적으로 초등학교의 신청접수를 진행하여 연간 2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올해는 단순히 축구교실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선물을 안기고 싶어 새로 기획을 했다. 프로축구경기 관람 혜택 기능이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수료인증 카드를 이용해 홈 경기장에서 경기장 투어와 선수들과 함께 경기관람 등 혜택을 확대해 부산 아이파크와 맥도날드가 지역 사회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구단 홈페이지 (www.busanipark.com)에서 신청 및 접수가 가능 하며 구단 전화 (051-941-1100) 안내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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