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어쩌면 좋니… 잔망美 폭발했다

입력 2016-05-31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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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어쩌면 좋니… 잔망美 폭발했다

지성의 남다른 잔망미가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측은 운전 면허증을 받고 한껏 신이 난 지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성(신석호 역)은 1회에서 음주 운전 사고로 면허가 취소돼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 특히 혜리(정그린 역)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며 늘 자신의 면허 재발급을 언급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드디어 운전 면허를 다시 취득할 것을 예고했다.

스틸 속 지성은 다시 운전대를 잡게 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이마에 면허증을 ‘찰싹’ 붙이고 ‘충성’까지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각 잡힌 손 경례에서 다시는 도로 법규를 어기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껏 올라간 입꼬리와 힘이 들어간 눈빛에서 지금까지 운전을 하지 못해 혜리에게 무시당한 굴욕을 갚아 주겠다는 의미심장한 기운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손 제스쳐까지 취하며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지성에게서 귀여운 매력이 마구 뿜어져 나와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 짓게 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12회에서 혜리는 지성이 운전 면허를 갱신하면 “그땐 꽃구경 가고 싶습니다”라며 은근슬쩍 지성과 함께 데이트를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에 지성과 혜리가 우산 데이트에 이어 자동차 데이트로 로맨스를 꽃피울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지성은 촬영이 시작되자 잔망 매력을 무장한 귀요미 석호로 변신해 찰진 애드리브를 쏟아냈다. 운전 면허증을 이마에 붙인 채 ‘충성’을 하는 동작에 이어 운전대를 잡는 포즈를 취하며 잔망 매력을 한껏 뽐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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