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상무 소환조사 시작...성폭행 혐의 인정 여부 관건

입력 2016-05-31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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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상무 소환조사 시작...성폭행 혐의 인정 여부 관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경찰 조사를 위하 출두했다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하 서울 강남 경찰서에 출두했다.

이날 유상무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서서 그대로 허리를 숙이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상무는 “경찰 조사를 통해 모든 진실을 명백히 밝히겠다”면서도 성폭행 혐의 인정 여부와 피해자가 여자친구인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이후 유상무는 그대로 취재진을 지나쳐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으며 곧바로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남 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번 조사를 3~4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 당시 정황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18일 오전 3시경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 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피해자인 A 씨는 경찰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 후 취소했다가 다시 마음을 바꿔 유상무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유상무 측도 소속사를 통해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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