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솔뱅 “손승연과 듀엣 영광… 콜라보 원해”

입력 2016-06-08 0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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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솔뱅 “손승연과 듀엣 영광… 콜라보 원해”

가수 솔뱅(Solvang)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의 출연소감을 밝혔다.

솔뱅은 7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손승연과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듀엣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솔뱅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솔뱅과 손승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대 위 완벽한 하모니 못지않은 ‘셀카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평소 가요계 선후배로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이날 ‘슈가맨’을 통해 시청자의 주목을 받은 솔뱅은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보컬리스트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OST곡 ‘소울메이트’와 ‘정말로 사랑했다면’을 비롯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 OST ‘세월이 가면’ 등에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직접 작사 작곡한 디지털 싱글 ‘함께 걷던 청계천’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솔뱅은 “평소 국내 여성보컬 중 최고라고 생각했던 손승연 씨와 듀엣무대를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좋은 음악으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슈가맨’을 계기로 많은 분에게 솔뱅이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함께 걷던 청계천’을 공개한 솔뱅은 향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솔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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