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 향한 김성오의 순애보 ‘이런 무결점 순수남’

입력 2016-06-08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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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 향한 김성오의 순애보가 애잔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김성오가 강예원을 향한 순애보를 간직한 착한 남자 우범룡으로 변신해 월,화 안방을 접수했다.

최근 작품마다 악역으로 출연하며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김성오는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더벅머리에 착한 눈망울, 양백희(강예원)를 위해 뭐든지 다 내어줄 것 같은 넓은 마음과 사랑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과거, 양백희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였던 우범룡은 백희의 18세 모습과 똑 닮은 신옥희(진지희)에게도 자신의 헌신적인 애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자신의 딸일지 모르는 느낌을 옥희에게 느꼈고, 옥희의 아빠 찾기가 본격적으로 진행 될수록 그의 순수한 부성애 또한 정점을 향해 가고 있는 상황.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강예원 김성오 진지희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미스터리와 코믹을 적절히 섞여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 김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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