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는 9일 저녁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굿바이 싱글’ 미디어데이에서 “이성민 선배와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짧았지만 정말 좋았다. 흔쾌히 출연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극 중 톱스타 주연(김혜수)과 달콤 살벌한 관계를 그리는 국민앵커 ‘민호’ 역을 소화했다.
또한 김혜수는 “선배가 쑥스러워하면서 짓는 그 포근한 미소가 참 좋다”면서 “tvN 드라마 ‘시그널’ 후속으로 방송된 선배의 드라마 ‘기억’도 챙겨봤다. 선배의 연기를 보면서 감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굿바이 싱글’은 독거 톱스타 ‘주연’(김혜수)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면서 벌어지는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6월 29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