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마치. ⓒGettyimages이매진스
진 마치(34, 시카고 컵스)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NBC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마치는 이날 아침 공공장소에서 만취된 상태로 노상방뇨와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줘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마치는 미국 한 레스토랑 종업원의 차를 향해 이 같은 행위를 했고 차 주인의 만류에 폭력을 행사하려 했다. 그러나 마치는 경찰에 연행된 뒤 노상방뇨 행위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와 마이너 계약을 했던 마치는 최근 구단으로부터 방출됐다. 마치는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20경기 29 1/2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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