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정해인-남규리, 2차 사랑의 도피 시작

입력 2016-06-10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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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정해인-남규리, 2차 사랑의 도피 시작

정해인과 남규리가 짐을 싸들고 2차 사랑의 도피에 나선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파란만장 ‘사돈 커플 로맨스’를 그려내며 극에 흥미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4회 분에서는 정해인(세준 역)이 남규리(나영 역)와의 교제를 결사반대하는 임예진(태희 역)에게 서로를 향한 진지한 사랑의 감정을 강하게 피력하는 모습이 담겨 애틋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 정해인과 남규리가 양가 반대에 맞서 ‘제 2차 사랑의 도피’를 또 한 번 시도하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이 각자 어깨에 배낭을 짊어진 것도 모자라 양 손 가득 짐 가방과 캐리어를 챙긴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도 공개됐다.

정해인과 남규리가 ‘도피 로맨스’를 재감행한 장면의 촬영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종로구 촬영 당시 길거리에는 많은 관광객들과 자동차들이 즐비했던 상황. 두 사람은 다소 번잡한 현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딱 맞아떨어지는 호흡으로 최상의 장면을 만들어갔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34회 분에서는 조한선(세현 역)이 과거 여자 친구와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때 연인이었다가 상처를 받고 헤어진 연주의 연락을 회피해 온 조한선이 갑자기 카페에서 연주와 비밀스런 만남을 가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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