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크로아티아, 전혀 다른 팀 됐다” 돌풍 예고

입력 2016-06-10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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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만주키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리오 만주키치(30, 유벤투스)가 달라진 크로아티아를 예고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터키와 유로 2016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가진다. 앞서 두 팀은 유로 2008 대회때 만난 기억이 있다. 당시 크로아티아는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한 바 있다.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주전 공격수 만주키치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터키를 이겨야 한다. 나는 이 말을 반복해서 선수들에게 말했다. 그들의 실력을 알고 있지만 상관 없다"면서 "우리는 유로 2008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야 한다. 현재 크로아티아는 이전과 전혀 다른 팀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도 달라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크로아티아와 터키는 유로 2016 D조에 속해 있으며 나머지 두 국가는 '무적함대' 스페인과 체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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