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공황장애 극복 후 밝아진 근황 공개

입력 2016-06-13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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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밝아진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금잔디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 인생에 꿀 같은 휴식^^ 21년만에 나 스스로에게 준 선물~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잔디는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놀이공원을 방문해 재치 있는 포즈와 해맑은 미소가 돋보인다.

또한 금잔디는 페이스북에 놀이기구에 탄 채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동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20여 년 만에 놀이공원을 찾은 나는 미쳤다! 음악만 나오면 그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누구의 시선도 구애 받지 않는다”라며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금잔디는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3집 ‘설렘’ 쇼케이스 자리에서 1년여 동안 공황장애를 앓아왔다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금잔디는 “지난 1년 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다. 1년 동안 아팠다가 이제 깨어났다”라며 “알고 보니 내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을 풀 곳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최근 금잔디는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발표한 정규 3집 ‘설렘’이 유통사 집계 결과 트로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1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이를 축하하는 팬미팅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금잔디는 지난 4월 22일 정규 3집 ‘설렘’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금잔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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