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굿와이프’ 출연…전도연과 대립

입력 2016-06-2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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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가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한다.

박정수는 '굿와이프'에서 유지태의 엄마이자 전도연의 시어머니 오정임 역을 맡았다. 오정임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목숨보다 아끼는 어머니로 혜경(전도연)의 표현에 따르면 "어머님은 오직 아들 말만 듣는다"고 할 정도로 아들에 대한 모정이 큰 인물이다. 특히 극중 며느리 혜경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시어머니로 분해 전도연과 대립되는 관계를 형성, 극의 김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정수는 최근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을 마치며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가족애를 전한 바 있다. 하반기 드라마 기대작인 '굿와이프'까지 출연하며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대세 엄마로 활동을 이어간다.

박정수가 출연하는 '굿와이프'는 오는 7월 8일 밤 8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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