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한 달 매출 1200만원 시골빵집

입력 2016-06-2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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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9시 50분 ‘서민갑부’

전남 화순군 야사마을의 조유성·이미경 부부가 운영하는 시골빵집은 한 달 매출만 약 1200만원이다. 마을 주민 70여명이 대부분 65세 이상 어르신인 것을 감안하면 기적에 가깝다. 게다가 빵집에서 파는 빵은 소보로빵, 단팥빵, 머핀 고작 세 가지다.

부부의 빵집은 다른 곳과 달리 이스트 대신 누룩으로 ‘천연발효 빵’을 만든다. 이스트를 넣어 짧은 시간에 만드는 빵과 달리 ‘누룩’과 우리 밀가루로 오랜 시간 숙성해 소화가 잘 되고 맛이 담백하다.

부부는 귀농 실패의 쓴 맛을 보고 빚더미에 앉았던 경험이 있다. 이들의 인생 역전 이야기가 밤 9시50분 방송된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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