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울산현대, 프랑스 출신 FW 멘디 영입 外

입력 2016-06-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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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멘디. 사진제공|울산현대

울산현대, 프랑스 출신 FW 멘디 영입

울산현대는 22일 프랑스 출신 공격수 멘디(28·사진)를 영입했다. 193cm의 장신 공격수로 넓은 활동량, 스피드, 개인기 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2010년 싱가포르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3시즌 동안 98경기에서 68골을 터트렸다. 2013년부터는 포르투갈리그에서 활약했다. 프랑스 파리 태생으로 아버지의 나라인 기니비사우 국적도 보유한 이중국적자다. 4월 기니비사우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잠비아전에선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김호곤 부회장, 축구협회장 직무대행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김호곤(65) 부회장을 회장직무대행으로 위촉했다. 김 대행은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정몽규 전 회장을 대신해 회장 선거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 대행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 연세대, 신탁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1971년부터 1979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고, 1986멕시코월드컵·1988서울올림픽·19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은 데 이어 2004아테네올림픽 때는 감독으로 8강행을 이끌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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