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 촬영에서 김태리는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많지 않은 미니멀한 라인에 포인트를 살린 의상에 맞춰 아름다운 선을 표현해 내며 신인 답지 않은 완벽한 포즈로 스텝들의 찬사를 끌어내기도 했다.
김태리는 스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도 슛이 들어가면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컨셉에 맞는 눈빛과 표정 심지어 미세한 손동작까지 신경 쓰며 자신의 매력을 선보였다.
2016년 최고의 기대작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에서 신인임에도 불구, 완벽한 '숙희'로 변신하며 영화팬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김태리는 순수하고 맑은 숙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김태리의 더 많은 매력을 담은 화보는 ‘BAZAAR’ 7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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