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은 23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에 출석해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취재진들 앞에서 “리베이트는 절대 없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민 의원의 대학 지도교수 A씨는 검찰 조사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다”며 “최연소 국회의원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났다. 정말 곡성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A교수는 “검찰에 국민의당 광고 작업과 계약 체결 과정에서 불법 행위는 없었다”며 “리베이트가 아닌 광고 제작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받은 것 뿐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민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공보물인쇄업체 B사와 TV광고 대행업체 S사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을 통해 2억382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수민 의원 검찰 출석 관련 영상 채널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