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타율 꼴찌’ MIN 박병호, NYY전 7번-1루수 선발 출전

입력 2016-06-26 01: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타율이 2할을 밑돌며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꼴찌로 처진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다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박병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미네소타는 테이블 세터에 3루수 에두아도 누네즈-좌익수 로비 그로스먼을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조 마우어-2루수 브라이언 도저-우익수 맥스 케플러가 자리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에두아도 에스코바-1루수 박병호-포수 커트 스즈키-중견수 바이런 벅스턴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어빈 산타나.

박병호는 앞서 지난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00에서 0.197로 하락했다.

이에 맞서는 뉴욕 양키스는 우익수 카를로스 벨트란-지명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포수 브라이언 맥캔을 중심 타선에 내세웠고, 선발 투수로는 마이클 피네다가 등판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